대구 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사회정착 MOU

경상매일신문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4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공연중심 어울림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이 제대군인 일자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4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공연중심 어울림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중심 어울림 협동조합은 지역전문 예술인과 공연기획, 행사대행, 인쇄 출판, 이벤트 등 각 분야의 전문엔지니어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공연행사 전문기업이며, 

지난 2017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아, 지역 축제, 전통시장 기획 행사, 사회복지시설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공연행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활성화에 많은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우수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